11월 8일 수리업체 간담회 개최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불법 선박 수리 행위 근절에 나선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청장 홍종욱)은 항만에서 선박수리로 인한 항내 화재·폭발·인명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선박소유자, 선박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8일 ‘불법 선박수리 근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선박수리 절차 및 유의사항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선박수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항만이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해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불법 선박수리 사례가 적발되는 등 선박소유자와 수리업체의 안전 불감증이 일부 존재하고 있어 계도·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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