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광양서 정밀기계가공 업체 대한ECG에 대출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소상공인 지원펀드 1호 대출을 시행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YGPA)는 12일 월드마린센터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펀드’ 1호 대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지원 펀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조성된 펀드로, 공사의 예탁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재원으로 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리 융자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소상공인 지원 펀드의 1호 대출을 받게 된 주인공은 광양시에서 정밀기계가공 사업을 영위 중인 대한ENG(대표 장두완) 이다.

장 대표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공사에서 지원하는 소상공인 지원 펀드를 통해 금융비용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됐다”며, “1호 대출 수혜자로서 사업을 잘 운영해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성식 IBK기업은행 광양지점장도 “기업금융의 선도자로서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우선으로 하는 지점으로 발돋움하겠다”며, “이 상품을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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