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배후단지 특화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YGPA)는 15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광양항 배후단지의 특화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인 ‘하이 잡(Hi-Job)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 잡(Hinterland Job) 프로그램은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과 지역 청년들의 구직난 등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공사가 최초로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항만물류 일자리 체험(Hi-JOBUS), 항만물류 직무 및 현장 탐색(Hi-JOB Navigation), 찾아가는 취업설명회 및 토크콘서트(Hi-JOB Matching)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올 연말과 내년 채용 수요가 있는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4개사의 채용담당자와 항만물류 전공 지역 대학생, 진학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길인환 운영본부장은 “항만·물류 분야 취업 준비생들이 취업 유망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입주기업 구직난 해소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이 프로그램의 대상자를 취업준비생 등으로 확대해 민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