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지역대학과 공동협력으로 해양·항만분야의 시너지 창출에 나섰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오는 22일 인천해수청에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와 인천항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해양·항만분야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수도권 수출입 관문인 인천항은 지난해 기준 312만1,000TEU의 화물과, 연간 3만1,000척의 선박이 운항하는 무역항으로 양 기관은 협약체결로 관·학간 정보교류, 전문가자문, 홍보 및 해양조사 등의 각종 분야의 우수한 인재 교류와 적극적인 행정협업을 통해 공동프로젝트 등을 추진 예정이다.

홍종욱 청장은 “이번 인하대와 상호협력은 지역대학과 인천항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 및 해양인지도 상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인천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