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LA 개최 ‘2019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롯데홈쇼핑과 공동주관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미주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홍경선, IPA)는 협력중소기업의 해외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3일부터 4일까지 ‘2019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롯데홈쇼핑과 공동주관한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유통망 확대 및 해외진출 발판마련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 기업의 현장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박람회로써, 이번엔 국내 우수 소비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 70개사가 참가하여 해외판로개척에 나선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IPA는 인천지역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손을 잡고 참여기업을 함께 모집하는 등 기존 ‘자금지원’으로 한정되었던 IPA 창업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장했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로 진출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유망 중소기업에 핵심적인 성장발판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IPA는 중소·스타트업 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와 인천항 수출물동량 증가의 선순환 구도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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