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YGPA)는 5일 월드마린센터 옆 기부텃밭에서 임직원들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YGPA는 이날 유휴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기부텃밭에서 지역 시니어 분들과 공사 임직원 및 자회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004 포기의 김장김치 담가 전량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공사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으로 아나바다 장터 행사를 진행해 수익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차민식 사장은 “공사에서 보유한 유무형의 자산을 활용해 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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