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의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이 2단계 상승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공기관의 공직유관단체(Ⅳ유형) 중 8.33점을 획득해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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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해 발표한다.

BPA는 지난해 8월 남기찬 사장 취임 이후 정부의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에 부응해 자체적으로 올해를 청렴강조의 해로 지정하고 해피콜 제도 마련, 고위직 대상 청렴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남기찬 사장은 “비록 최고 등급을 이뤄내지는 못했지만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한 것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임직원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더 나은 청렴도 등급을 성취하는 것은 물론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부산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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