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코엑스서 진행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올해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오는 10일 코엑스 오디토리움 등 5개 회의장에서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올해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한다.

KMI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해운·물류 전망대회’와 ‘수산 전망대회’로 나눠 개최하다 2014년부터 ‘해양수산 전망대회’로 통합해 해양·수산·해운·물류·항만분야의 산업 경기를 종합적으로 전망하고 대응과제를 모색하는 대표적인 행사로서 매년 초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망대회에는 해양수산 5대 부문 60여개 경제사회 지표를 전망함으로써 객관적 정책 점검을 도모하고, 과거 10년의 해양수산의 회고와 더불어 수산혁신, 해운재건, 스마트해양수산, 글로벌 해양국가 등을 중심으로 한 향후 10년(2030년)의 정책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먼저 1부 총괄세션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박진도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김종덕 KMI 연구 부원장의 기조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2부 주제별 세션은 ‘종합정책’, ‘해양’, ‘수산’, ‘해운·물류’, ‘항만’ 총 5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분야별 전망과 과제에 대한 심도 깊게 논의한다.

장영태 원장은 “이번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해양수산업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부문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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