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3주간 ‘비상근무체제’로 전환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설 명절 선물을 원활히 배송하기 위해 오늘부터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3일부터 설 특수기 기간 중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 특수기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설 선물이 13일부터 크게 증가해 오는 28일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 13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약 3주간을 설 특수기 비상근무체제로 운영한다.

이 회사는 이 기간 동안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며 전국 1,000여 집배점에 1,500여 대의 택배차량을 추가 투입해 긴급 배송지원을 한다. 물류센터 분류인력과 콜센터 상담원도 각각 50% 증원 운영한다.

안대준 택배사업본부장은 “철저한 준비로 설 특수기 물량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설 이전에 선물을 도착하게 하려면 선물 오는 20일 이전에 보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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