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매칭지원 사업 공고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지난해에 이어 특성화고 졸업생과 인천항 물류기업을 잇는 지역밀착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홍경선, IPA)는 13일 항만과 연계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채용이 필요한 인천항 협력기업이 특성화고 졸업생 채용 시 최대 600만 원을 지원하는 ‘특성화고 졸업생·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IPA가 추진하는 ‘특성화고 졸업생·물류기업 매칭 지원사업’은 2018년 인천항 협력기업 30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60% 이상의 협력기업이 채용예정자 선호 학력으로 고졸자를 선호한다는 결과를 반영해 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3+3’ 방식으로 인턴 3개월간 월 100만 원 채용지원 후 정규직(1년 이상 근로계약체결)으로 전환 시 추가로 3개월간 월 100만 원을, 채용 시점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되는 경우 6개월간 지원된다.

모집공고는 IPA 홈페이지에 13일부터 게재하며, 채용지원은 최대 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대표 홈페이지(http://www.icpa.or.kr)-일자리 매칭센터 바로가기-일자리 지원사업-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인천에 소재한 특성화고 졸업생이 인천항 협력기업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인촉진 사업”이라며, “지속적으로 협력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반영한 신사업 개발로 인천항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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