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김양수 해양수산부차관이 부산지역 현장을 방문한다.

해양수산부는 15일 김양수 차관이 부산항 신항 건설 현장 및 항만 미세먼지 저감 현장을 점검하고 부산 해양수산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 차관은 부산항 신항 남컨테이너 부두 배후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배후단지가 적기에 조성되어 고부가가치 물동량 창출과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항 신항 4부두와 부산항 북항 7부두를 차례로 방문해 항만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항만 미세먼지는 국민들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것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하고 있는 만큼, 현장도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하역장비 연료 전환 등 항만 미세먼지 줄이기 과제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부산 해양력 비전 2020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