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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배재훈 사장 복심 ‘디 얼라이언스’ 서비스 네트워크 협력 확정

美FMC, 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 가입 승인 김수란 기자l승인2020.01.1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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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78개 항만에 기항하는 33개 서비스에 280척 이상 선박 배치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현대상선이 정식 승선한 글로벌 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 서비스가 확정됐다. 전세계 78개 항만에 33개 항로를 서비스하며 280척의 고효율 선박이 배치된다.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은 16일 정회원으로 가입한 ‘디 얼라이언스(THE Alliance)’에서 서비스 협력 계획을 공동 발표했다.
 
앞서 지난주께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ederal Maritime Commission, FMC)는 현대상선의 ‘디 얼라이언스’ 가입을 승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팍로이드(Hapag-Lloyd, 독일), ONE(일본), 양밍(Yang Ming, 대만) 등 ‘디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새로운 핵심 멤버 현대상선의 합류를 환영하면서, 4월 1일부터 신규 서비스를 개시한다.
 
‘디 얼라이언스’는 포괄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를 통해,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의 운항 횟수 증대, 신규 기항지 추가, 운항 시간 단축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지중해, 북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중동, 홍해, 인도 등 전세계 78개 항만에 기항하며, 총 33개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280여 척의 고효율 컨테이너선을 전 노선에 배치함으로써 서비스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먼저 기존 아시아~유럽 노선 FE5와 태평양 횡단 노선 PS7은 새로운 펜듈럼(Pendulum)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 서비스에는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18척을 투입해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운항할 방침이다. 

새로운 펜듈럼 서비스가 운영되면 동남아시아와 캘리포니아 남부의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노선은 PS7, FP1, PS3 등 세 개로 늘어난다.
 

특히 PS3 기항지에는 베트남 하이퐁(Haiphong)이 추가돼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등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동남아시아 지역 강화 외에도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태평양 횡단 노선 PS(Pacific South)8은 기항지에 인천을 포함한 부산, 광양, 상하이 등 한국과 중국의 주요항이 집중돼 있으며, 4월 1일에 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된 아시아~북유럽 노선 FE2와 FE4에는 가장 최근에 건조된 2만TEU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을 배치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함은 물론, 친환경적으로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개시될 이번 서비스는 노선 확대, 운항 횟수 증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디 얼라이언스’는 동서항로에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으로 향후 추가 서비스 개편이 있을 시 즉시 공지할 예정이다"설명했다. 



김수란 기자  sooran@dailylo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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