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이 장애인 공무직근로자를 공개모집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도로, 야적장, 관리부두 등 쓰레기를 적기에 처리하고, 공원부지내 공용화장실 등 공공시설의 청소를 위해 환경직근로자 1명과 민원업무 처리보조 등을 위한 사무직근로자 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이고 해양수산부 공무직 등 근로자 인사관리규정에 따른 채용결격사유와 직종별 정년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조에 따른 장애인으로서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시·군·구(읍·면·동 주민센터) 등록한 사람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이며, 시험일정은 내달 6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14일 면접,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자는 공고문의 근무지 및 유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를 대산해수청 운영지원과로 오는 28일부터 30일동안 제출해야 한다.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 중 미화직 모집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적기에 처리되지 않아 항만 미관을 저해하는 해양쓰레기 처리와 항만근로자 등이 사용하고 있는 공공시설의 환경미화를 실시해 대산항을 이용자 중심의 깨끗한 항만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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