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지일구)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울릉도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 기간 중 특별수송지원반을 운영해 여객선 운항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첫배 출항 시부터 마지막 배 입항 시까지 비상근무체제 유지로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앞서 여객선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해양경찰서,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 등 민·관 합동으로 연안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지일구 청장은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 중 귀성객들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귀성객 수송준비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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