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제7대 이사장이 정식 취임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6일 해양수산부장관으로부터 제7대 이사장인 이중환 전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을 선임에 대한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신임 이사장의 임기가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선원고용센터는 선원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선원의 복지 증진과 고용 촉진 및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국고 보조사업을 수행하는 공직유관단체이다.

이 신임 이사장이 이사회에서 ‘정관’에서 정하는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선임됐으며, 임원의 자격요건을 충족하고 신원조사 결과 결격사유가 없음에 따라 해수부장관으로부터 선임 승인을 통보받았다.

이 이사장은 현대상선노동조합 위원장,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 위원장, 중앙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