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서’를 수여했다.

해양수산부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문성혁 장관이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서’를 수여하고 인증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는 해양수산 신기술의 상용화와 신기술 적용제품의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도입됐다. 이번에 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정지영상 촬영 카메라를 이용해 파랑 관측 기술을 개발한 씨텍, 롯데케미칼, 행야정보기술 등 10개사이다.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은 해수부장관이 시행하는 R&D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고, 건설관련 신기술인 경우 해양수산 건설공사에 우선 적용되거나 시험시공 기회가 주어지는 등 혜택이 있다. 현재까지 인증된 신기술은 모두 46개다.

문 장관은 축사에서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기업들이 해양수산산업의 발전과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우수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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