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위험물 하역현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홍종욱)은해양수산부에서추진하고있는 ‘겨울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에 따라 17일부터 21일까지 위험물 취급 컨테이너 터미널에 대해 인천항만공사(IPA)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인천항에서 위험물을 적재한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터미널 4개사이며 터미널 내 소화설비 정상작동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하역현장 안전관리자 적정배치 여부 ▲하역 전 안전교육 및 안전점검 실시 여부 ▲오염방제장비 등 안전시설의 관리상태 ▲하역시설 및 장비 관리상태 ▲자체안전관리계획 및 제반규정의 이행상태 등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최광수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인천항의 위험물 하역현장 안전이 확보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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