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공고

[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중소기업의 핵심인재 유출을 막고 장기재직 유도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인천항만공사의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올해도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홍경선, IPA)는 인천항 중소협력기업에 근무 중인 청년 및 일반재직자의 장기재직 유도를 통해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올해 내일채움공제 지원기업’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고, 5년 이상 재직시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해 핵심인재의 장기재직 유도와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공제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0명으로 협력 중소기업 당 최대 2명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지난해 이후 일자리 창출실적이 있는 인천항 이용 중소기업이 지원대상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원기업으로 선정되고 핵심인력이 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면 IPA는 기업적립금 중 매월 10만 원씩 5년간 지원한다”며, “현재 IPA가 추진하는 이 사업을 통해 총 핵심인력 8명이 지원받고 있다”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 가입조건 등 사업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http://www.ic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은 내달 20일까지지만 선착순 마감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일자리사회가치실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담당자(032-890-8085)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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