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중장년 지게차운전원 인력양성 및 생앵경력설계 교육생을 모집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홍경선, IPA)는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항만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올해 지게차 운전원 및 생애경력설계’ 교육생 총 15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IPA의 ‘중장년층 대상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사업은 지난해 11월 IPA와 노사발전재단이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항만기능인력 양성을 통해 포용적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 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추진하게 됐다. 양성 교육비 전액은 공사에서 지원하고 노사발전재단은 교육생 선발 및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된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층 중 1종 보통이상 자동차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게차 이론 및 실습 과정(70시간), 생애설계교육(6시간)으로 구성되며, 교육은 내달 13일에서 27일까지 한국항만연수원 인천연수원(인천 중구 서해대로 393)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내달 10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노사발전재단 인천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32-860-3817)로 문의하면 된다.

안길섭 일자리사회가치실장은 “중장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뿐만아니라 물류현장 적응훈련 등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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