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행사 통해 모은 1,662만원 상당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티몬이 모금행사를 통해 모은 1,6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사회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타임커머스 티몬(대표 이진원)은 지난 6일부터 3일간 ‘저소득층 결연 아동 마스크 긴급지원’을 위한 소셜기부 모금행사를 진행, 총 1,662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저소득층 아동 가정 200곳에 전달한다고 10일 밝혔다.

티몬은 ‘소셜기부’는 최근 품귀 현상에 가격이 치솟아 더욱 구입이 어려워진 마스크를 저소득층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하기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손잡고 긴급 모금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에는 총 2,734명이 참여해 1,662만원을 마련, 전액 기아대책본부에 전달돼 마스크 지원에 쓰여질 예정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지만,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은 이번 사태로 건강 뿐만 아니라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

이에 티몬과 기아대책측은 국내 저소득층 결연아동 가정에 마스크를 우선 지원키로 했다.

티몬은 창립해인 2010년부터 10년간 소셜기부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 강원도 고성 화재사건 당시에도 긴급 모금을 진행해 총 2,100만원을 임시 주거시설 지원금으로 기부했다.

한편, 티몬은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배송지가 대구인 경우,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쿠폰을 발급한다. 특가상품을 포함해 전 상품에 적용되며, 국민·신한·우리·농협카드로 결제할 경우 5만원 이상 1만원, 10만원 이상 2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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