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3.31 화 16:53

코로나19로 2월 수출입물량 대폭 하락

해수부, 전년比 11.7%나 감소 김수란 기자l승인2020.03.23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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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됐던 2월에 중국 수출입 물량이 컨테이너와 벌크 상관없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전국 무역항의 올해 1~2월 물동량이 전년대비 4.3% 감소하는 등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對중국 수출입 물동량 감소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올해 1~2월 항만물동량을 분석한 결과 수출입 물량은 전년대비 4.3% 감소해 3,246억7,000만t을 처리했으며, 이중 중국 수출입 물량은 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1월은 수출입물동량이 전년 동기대비 6.5% 감소했고 중국 수출입물량은 0.3% 줄었다. 2월은 전국 무역항의 수출입물량은 1.7%, 이중 중국 수출입물량은 11.7%나 감소하는 등 대폭 줄었다.

컨테이너의 경우도 전년대비 0.23% 감소해 131만4,374TEU를 처리했으며 이중 중국 물량은 3.3%나 줄었다. 1월의 경우 전국 무역항의 물동량이 전년대비 2.5% 감소했지만, 중국 물량은 2.4% 증가했었다. 하지만, 2월에는 전국 무역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2.3% 늘어났음에도 중국 물량이 11.1%나 줄어드는 등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관련업계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상당히 우려하고 있다.

항만업계 관계자는 “중국에 가질 못하는 화물이 터미널에 보관기간만 길어지고 있어 추가적으로 쌓아둘 부지를 확보하는 등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북중국 기항 노선이 많은 인천항의 경우 직격탄을 맞았지만, 부산은 유럽과 미국이 이제 막 코로나가 확산되는 추세라 올해 상당히 어려울 것 같아 걱정이다”고 전했다.
김수란 기자  sooran@dailylo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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