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업계 최초 모든 차량 설치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쿠팡이 배송사원의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모든 배송차량에 ‘어라운드 뷰’를 설치한다.

 

‘어라운드 뷰’<사진>는 차량에 부착된 4대의 카메라가 차량 주변을 360도로 한 화면에 보여주는 장치이다. 어라운드 뷰를 통해 쿠팡의 배송사원인 쿠팡맨은 주행 시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차량 전방위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사각지대가 많은 골목이나 좁은 도로를 주행하거나 주정차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회사는 올해 7월까지 전 차량에 어라운드 뷰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쿠팡은 그동안 안전 운행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실시해 왔다. 쿠팡맨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업계 최초로 전 차량에 보조 미러, 전후방 센서 그리고 사이드 브레이크 경보음을 필수로 설치했다.

고명주 쿠팡 인사부문 대표는 “쿠팡은 배송차량 운행 중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해 쿠팡맨과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민식이법 시행에 발맞춰 더욱더 안전하게 배송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