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이용 편의성 최대화에 중점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한진은 택배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을 새로 오픈했다.

새 모바일 앱은 예약 기능과 배송정보 제공 등을 강조한 UI(User Interface)를 통해 택배 이용의 편의성을 최대화했고, 편안한 컬러를 채택해 눈의 피로도를 최소화 했다.

 

새로운 앱에서는 일반택배를 비롯해 ▲1시간 방문택배 ▲무인함 택배 ▲취급점 택배 ▲골프택배 ▲공항택배까지 다양한 개인택배 예약이 가능하다.

또, 개별 운영되고 있던 소규모 발송 고객을 위한 ‘원클릭 택배서비스’전용 앱인 ‘한진 원클릭’이 한진택배 리뉴얼 앱과 통합되면서 고객 관리 서비스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이 외에도 상품의 배송 현황과 지도 기반의 택배기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물품 수령 희망 장소를 앱에서 선택할 수 있다. 예약 및 배송 현황은 카카오톡으로 발송인과 수령인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챗봇 ‘지니’를 적용해 택배서비스 관련 궁금증을 언제 어디서든 해결할 수 있다. 신용카드 및 다양한 간편결제 기능도 향후 적용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모바일 앱을 통해 택배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서비스 개선 의견을 적극 반영해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클라우드 기반의 ERP 구축과 전 운영시스템을 3년 안에 AWS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택배·물류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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