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 신임 건설본부장에 민병근 건설계획실장이 선임됐다.

부산항만공사(사장 남기찬, BPA)는 건설본부장에 민병근 씨가 새로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민 본부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부산항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항만건설 사업에 전문지식을 갖추는 등 내부 토목직들 사이에서 대부로 통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내달 1일부로 취임하는 민병근 건설본부장의 임기는 2년으로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며, 앞으로 부산항의 건설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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