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어린이에 수술비 1천만원 지원 등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최근 우수리 기금(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과 회사의 기부금을 합쳐 난청, 뇌병변, 발달장애 등을 가지고 출생한 봉은호(가명) 어린이<사진>에게 수술비 및 향후 진행 될 재활 치료비 1,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차례씩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비 및 언어재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회사는 지난 3월 국제 구호개발 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구호자금 5,000만 원 기부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가게’에 일정기간이 경과한 무적화물 중 사용 가능한 물품 기부와 함께 손수레 광고 후원으로 여성 폐지 수거인 10명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사랑공동체’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매달 50통의 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봉은호(가명) 어린이가 이번 수술을 통해 사회의 작은 울림까지 들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모두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최선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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