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 임시주총서 대표이사 선임 예정

대한해운이 김만태 부사장(CFO)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지난 28일 김만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내달 22일 임시주주주총회를 개최해 대표이사로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대한해운은 31일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통해 '사내이사 선임의 건을 부의 안건으로 추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주총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김 사장은 대한해운의 신임 대표이사가 된다.

1963년생인 김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상선(현 HMM)에서 전략관리총괄 상무와 경영관리본부장, CFO 등을 지낸 바 있으며 올해 2월부터 대한해운으로 이직해 전무이사 CFO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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