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김수란 기자] 부산항만공사가 ‘부산항만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BPA)는 1일 영도 부산항국제선용품유통센터에서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와 공동으로 ‘부산항만산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부산항의 뿌리산업인 항만연관산업의 발전을 위해 선용품공급업, 선박수리업, 급유업, 검수업 등 항만연관산업 업계의 협회 및 각 사업체 CEO, 부산광역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발표자로 나선 최형림 동아대 교수는 ‘미래산업과 부산항의 도전’을, 조삼현 동의대 교수는 ‘부산항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참석한 업계 관계자와 함께 어려운 항만산업계의 문제점을 진단하면서 업계의 미래 발전방향 및 극복해야 할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김춘현 본부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항만연관산업이 경쟁력을 갖고 발전할 수 있도록 BPA도 여러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만연관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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