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이세구 양평전기사업소장<사진>이 5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2011년 대한민국 명장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명장(전기공사분야)에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 1973년 철도에 들어온 이세구 소장은 중앙선 전철개통 요원으로서 활동했으며, 전기철도설비를 국내 실정에 맞게 개량하고 유지보수 기법을 마련하는 등 국내 전기철도 분야의 선구자로 일해 왔다.
특히, 전기차량 전차선 청소장치(2006년), 차량안전관계검측장치(2007년) 등 4가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세구 소장은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기철도 발전에 매진해 우리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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