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새마을호 보다 1시간 40분 단축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내달 5일부터 용산역에서 여수엑스포역까지 KTX가 운행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오는 10월 5일부터 전라선(용산역~여수엑스포역) 구간에 KTX를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라선에 1일 상·하행 각 5회씩 KTX-산천을 운행된다.

소요시간은 용산역~여수엑스포역까지 최단 3시간 32분 최장 3시간 45분으로, 기존 새마을호(평균 5시간 18분) 보다 1시간 39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첫차는 용산역 오전 5시 40분, 여수엑스포역 오전 5시 10분에 출발하며, 막차는 용산역 오후 7시 45분, 여수엑스포역 오후 6시 50분에 출발한다.

이 구간 운임은 월~목요일 4만 1,700원, 금~일요일 및 공휴일은 4만 4,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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