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폭폭 기차타고 안동으로 역사여행’ 대상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철도관련 스토리텔링 공모 결과 ‘칙칙폭폭 기차타고 안동으로 역사여행’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코레일은 지난 4월 9일부터 3주 간 실시한 철도관련 스토리텔링 공모 결과를 4일 발표, 엄원호 씨의 ‘칙칙폭폭 기차타고 안동으로 역사여행’ 작품을 비롯해 35편을 선정했다.

입선작은 대상 200만 원부터 입선 4만 원까지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철도의 문화가치를 재발견하고 친근한 철도 만들기를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에 총 122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철도관련 스토리텔링 공모전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기차역이 단순히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철도의 감성문화 콘텐츠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로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