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8일부터 체험열차 ‘레일그린’ 운영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오는 28일부터 농어촌체험 기차여행 상품인 ‘레일그린’을 운영한다.

‘레일그린’은 철도를 이용해 도심에서 벗어난 농어촌체험 여행으로 몸과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찾고, 환경과 지역 문화를 존중하는 ‘공정여행’에 참여하는 사회공헌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또 레일그린이 운영되는 김천시 등 8개 지자체는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활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상생의 장을 제공받게 됐다.

상품 구성은 열차여행을 기본으로 ▲농산물 수확 체험 ▲계절별 농촌생활 체험 ▲생산자와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 장터 ▲트래킹 체험 ▲지역 문화유산 해설 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레일그린’ 상품을 통해 농촌체험 활동시 사회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어,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실속 있는 가족여행 상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품은 주 2회(토, 일요일 각각 1회) 운행하며, 이용금액은 지역, 체험종류, 여행형태 등에 따라 다양하다.

‘레일그린’ 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종합여행 ’게시판과 서울역, 용산역 등 코레일 철도역의 여행센터에서 자세한 상품 정보를 얻고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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