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 물류사업단’ 및 ‘관광벨트 개발·운영 사업단’ 운영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물류혁신과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한다.

코레일은 6일 ‘5개 권역 물류 사업단’과 ‘관광벨트 개발·운영 사업단’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우선 5개 권역 물류사업단은 물류사업 영업활성화와 물류시장의 빠른 변화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본부에서 분리해 본사 조직으로 신설했다. 이 조직은 고객사와의 접근성, 화물역, 화물 발송량, 물류시설 현황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도권, 중부권, 영동권, 영남권, 호남권 등으로 구성된다.

관광벨트 개발·운영 사업단은 강원·경북·충북지역(중부내륙권)에 철도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조직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중부내륙권 관광열차 연계상품 개발, 철도 연계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 스토리 발굴, 관광안내요원 양성 등 마케팅 업무를 전담해 추진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중부내륙권의 철도관광활성화와 철도물류혁신을 위해 새로운 조직을 발족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철도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산업단지를 연계한 수출입물량유치로 국민철도 코레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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