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서울역 등 7개 역에서 교통약자 승차 지원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서울역 등 KTX가 정차하는 주요 역에 환승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한다.

코레일은 오는 9일부터 KTX 정차역 중 7개 주요 역(서울역, 용산역, 대전역, 부산역, 광주역, 순천역, 동대구)에서 철도고객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레일 환승도우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철도 이용고객이 대중교통 환승 시 제공되는 코레일의 무상 여행서비스로, 주요 서비스 내용은 역광장 택시 승강장에서 도우미가 ▲택시 승하차 시 짐 실어주고 내려주기 ▲교통약자 승차 지원 ▲철도 이용과 주변지역 길 안내 등이다.

정창영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 환승도우미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과 대중교통 이용환경 향상이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코레일은 대중교통 연계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친환경 철도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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