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6일 간 총 62회…오늘 오후 2시부터 예매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추석 수송기간 동안 KTX와 누리로 열차의 예비편성을 활용해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 대수송기간(28일 ~ 10월 3일) 동안 고객의 철도 이용 수요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KTX와 누리로 열차의 예비편성을 활용해 임시열차를 총 62회 추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KTX 열차는 서울~부산간 및 용산~광주간에 2회에서 최대 6회까지 운행하는 등 총 42회를 추가 운행하고, 누리로 열차는 서울~대전 및 용산~광주간에 2회에서 최대 4회까지 집중 운행하는 등 총 20회를 추가 운행한다.

임시열차 승차권은 26일 오후 2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예약·발권 및 철도역에서 발매한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가용한 예비차를 최대한 투입해 이용객이 집중되는 기간에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함으로서 대국민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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