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등 4개 국 추가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TNT익스프레스가 유럽내 육로 배송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했다.

글로벌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한국 대표 김종철)는 유럽 내 육로 배송서비스 가능 국가가 기존 36개 국에서 40개 국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TNT익스프레스는 동유럽 네트워크 확장으로 마케도니아, 벨라루스, 몰도바에 이어 몬테네그로(구 유고슬라비아 공화국)까지 배송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유럽지역에 강한 특송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재확인했다.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 새로운 물류창고를 개설해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배송이 긴급하지 않은 고객들이 500kg 이하의 중량화물을 보낼 때 가장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하며, 배송시간은 각 국가 및 거리에 따라 2일~6일 정도 소요된다.

김종철 TNT코리아 대표는 “이번 유럽 서비스 강화를 계기로 TNT가 헬스케어 서비스에서뿐만 아니라 유럽으로의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송기업으로 더 큰 명성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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