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및 가족 대상 11년째 무료 배송

대한통운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장애인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 간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1588-1255)로 택배를 의뢰하면 대한통운 택배기사가 방문해 장애인 복지카드를 확인하고 무료로 배달해준다.
대한통운은 올해로 11년째 이 행사를 시행해오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지난 99년부터 ‘사랑의 택배’라는 이름으로 택배를 통해 각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의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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