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광역철도 홈페이지에 게재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오늘부터 전철역 주변 관광명소 정보를 제공한다.

코레일은 기차타기 캠페인인 ‘주말에는 운전대를 놓자!’의 하나로 광역철도 전 구간 215개 역에 대한 스토리텔링 자료를 수집해 13일부터 코레일 광역철도 홈페이지에서 소개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전철역 주변 지리에 익숙하지 않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해 여행의 편리성을 높이고, 새롭게 역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가 보고 싶은 역 스토리텔링’을 수집해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역명 유래 및 관련 역사 ▲역 주변의 전통시장 ▲관광명소 ▲맛집 ▲영화 촬영지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여행 정보와 생활 정보 등이다.

자료는 코레일 광역철도 홈페이지(http://k-subway.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창훈 광역철도본부장은 “전철역은 이제 단순한 정거장을 넘어 여가와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알찬 여행 정보 제공으로 전철을 타고 가는 ‘행복한 가족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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