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덕평물류센터 및 RFID 시범센터 방문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인도네시아 교통부 공무원들이 CJ GLS 물류센터를 견학했다.

CJ GLS(대표 손관수)는 인도네시아 교통부 공무원단이 자사 신덕평물류센터를 방문, RFID 물류시스템 및 선진 유통물류관리기법을 견학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교통부 국장 및 과장급 공무원 2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방한했으며, 27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CJ GLS 신덕평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신덕평물류센터는 CJ GLS가 도입한 첨단 시스템이 모두 적용돼 있으며, 새롭게 개발한 시스템을 테스트한 후 전국 센터에 전파하는 테스트 베드(Test bed) 역할을 하고 있다. 또 1,000㎡(약 300 평) 규모의 국내 최초 현장기반 테스트센터인 유비쿼터스 센터를 갖추고, RFID 솔루션을 적용한 물류시스템을 개발해 업계에 확산시키는 역할도 하고 있다.

CJ그룹은 인도네시아 투자청이 현지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성공한 한국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활발한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아울러 CJ GLS 인도네시아 법인은 물류센터 8개와 300여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전국 배송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손관수 CJ GLS 대표는 “이번에 인도네시아 공무원이 방문한 것은 CJ GLS의 물류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물류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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