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987편 화물 60t 中 푸동공항에 안착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새해 첫 항공수출화물을 운송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은 화물기 OZ987편이 지난 1일 오전 01시 30분에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했다고 2일 밝혔다.

보잉 747화물기인 OZ987편은 이날 약 60t의 화물을 실어 날랐으며, 서울 등에서 출발하는 전자 및 IT 관련 화물 14t을 비롯해 일본발 자동차 부품 2t, 칠레발 체리 14t, 미국발 대게 3t 등이 탑재됐다.

호르헤 헤레라(Jorge Calalang Herrera, 필리핀) OZ987편 기장은 “새해를 맞아 첫 수출 화물기를 운항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번 출발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항공 화물 수출도 계속 늘어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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