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시스템 확충 등 예매방법 대폭 개선…추석 발매 분부터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설 등 명절 철도승차권 예매방법이 대폭 개선된다.

코레일은 모든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명절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올해 추석 명절승차권 예매부터 전산시스템을 대폭 확충하고, 예매시간도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시간대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코레일은 예약발매 서버 CPU 증설, 웹가속기와 트랜잭션 관리도구 도입 등 전산시스템을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인터넷 예매시간대를 파악해, 올해 추석 승차권 예매부터 반영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고향 가는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산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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