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세계적 명품 관광열차를 표방해 내놓은 ‘중부내륙 순환관광열차’에 탑승할 시승단을 모집한다. 시승단 규모는 300 명이다.

‘중부내륙 순환관광열차는’은 우리나라 중부내륙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열차 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오는 15일 개통식을 거쳐 내달 1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승단 참여는 7일부터 15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진행되는 철도여행 사연공모에 응모하면 된다. 시승단 참가자는 오는 29일 발표된다.

선발된 시승단은 정식 운행전에 ‘중부내륙 순환관광열차’를 타고, 백두대간의 비경이 담긴 ‘영월’(4월 7일), ‘영주’(4월 9일), ‘제천’(4월 10일) 가운데 한 곳을 여행할 수 있게 된다. 시승단에게는 열차요금을 포함한 관광비용, 점심 식사도 무료로 제공된다.

조형익 코레일 여행사업단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특별한 열차를 타고 첫 기적을 함께 울리실 특별한 고객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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