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카고월드紙 주관, ‘2013 에어카고 엑설런스 어워드’서

[데일리로그 = 김현정 기자] 인천공항공사가 3년 연속 아시아지역 ‘우수화물공항’으로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카타르 도하 세라톤 호텔에서 개최된 ‘2013 에어카고 엑설런스 어워드(Air Cargo Excellence Awards)’에서 ‘아시아지역 우수 화물공항(Award for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

‘에어카고 엑설런스 어워드’는 항공화물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에어카고월드(Air Cargo World)에서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62개 항공사 및 100개 공항들로 구성된 최종후보군 중 지역별, 화물처리량별 우수항공사와 우수공항을 선정한다.

인천공항은 지난 해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246만t의 국제화물을 처리하고, 물류 허브화의 주요 지표인 환적률은 44.6%를 달성했다.

이영근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으로 인천공항은 국제화물분야에서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공항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만의 차별화된 물류서비스 제공을 통해 동북아 최고의 물류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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