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SI 조사 결과…서비스 개선 노력 공인 받아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5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CJ대한통운(대표 이채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가 주관하는 ‘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택배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까지 5년 연속 1위를 지키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올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13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종합물류서비스 부문 1위에,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택배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은 대외 기관 인증은 그동안 회사가 전개해온 여러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은 택배업계 최초로 일반 고객들로 구성된 서비스 평가단 ‘CJ택배사랑’ 운영을 통해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가정에서 편리하게 등기 서류물 등을 접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류물 배송 서비스 ‘원메일’과 24시간 접수 가능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에 더해 희망하는 편의점에서 택배를 받아볼 수 있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협력사 택배기사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택배기사에게는 매년 건강진단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환경 개선과 복지 증진 등 협력사 상생을 위한 노력도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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