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6,000㎡ 규모…화주 업무효율성 극대화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범한판토스가 평택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개장, 보관 및 운송 등의 물류사업을 확대한다.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는 최근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에서 ‘범한판토스 평택물류센터’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평택물류센터 개장으로 범한판토스는 인천, 부산에 이어 국내에 세 번째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평택물류센터는 부지규모가 약 4만 6,000㎡(1만 4,000평)로 축구장 6.5배 크기에 달하며, 연면적 3만 6,300㎡(1만 1,000평), 창고동 2층 규모다.

이 물류센터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1번 국도 등 주요 도로망과 인접해 있어 수도권 및 전국 각 지역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또 상온창고 이외에 항온∙항습 및 냉장∙냉동 설비, 위험물 창고, 보세창고 등 여러 종류의 특수 창고를 갖춰 다양한 상품군을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입고에서부터 고객에게 물품이 최종 인계될 때까지 모든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화주에게 제공함으로써 화주의 업무 효율성을 높였고, 물류비 절감도 기대된다.

회사측은 기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창고시설을 평택물류센터에서 통합 운영, 내륙지역 보관 허브로 활용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이번에 수도권 남부 물류수송의 요충지인 평택에 최적의 입지와 시설을 갖춘 대규모 물류센터를 개장했다”며, “평택물류센터를 내륙지역 보관 허브로 활용함으로써 화주 고객을 위한 최적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한편, 서비스경쟁력을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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