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간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350 건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CJ대한통운이 운영하고 있는 택배 서비스 고객평가단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활동을 개시한 ‘CJ택배사랑’ 2기는 지난달 말 기준 1,195건의 택배 서비스 모니터링과 350여 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2기 활동기간이 아직 2달여가 남았으며, 지난 1기 운영시 총 1,200여 건의 서비스 모니터링과 450여 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창출한 것에 비춰보면 우수한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선물전용 택배, 개인이 선택하는 특별한 운송장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모니터링에서 고객에게 친절하게 느껴지는 행동, 그렇지 못한 행동 사례, 늦은 오후 배송시 개선점 등 서비스 품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들도 수집됐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에 거주하며 월 5회 이상 택배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 50명으로 구성된 ‘CJ택배사랑’은 매월 택배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모니터링제 도입으로 고객의 가감 없는 평가와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품질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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