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이사회서 의결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철도파업의 단초가 된 수서발 KTX 법인이 코레일 자회사 형태로 설립됐다.

코레일은 10일 오전 서울사옥 8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는 코레일 이사 13명 중 1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 이사 전원이 법인 설립에 찬성했다.

한편, 철도노조 조합원 1,000여 명은 이날 이사회가 열리는 동안 서울 서부역에서 수서발 KTX 설립 이사회 개최를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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