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팔도장터관광열차’ 운행…지역경제 활성화 차원
코레일과 중소기업청은 3월부터 전국 팔도 대표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방문 시장은 전국에 소재한 문화관광형 시장 가운데, 권역별 대표시장 10곳이며, 3∼11월까지 50회에 걸쳐 약 2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코레일측은 기대하고 있다.
방문지는 ▲양평전통시장 ▲안동구시장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단양구경시장 ▲정선아리랑시장 등이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무궁화 객차 7량, 이벤트 객차 1량 등 총 8량(정원 504 명)으로 편성됐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팔도장터관광열차 운행을 계기로 국내 관광 진흥 확대와 전통시장 살리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철도가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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