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해외 배송 대행서비스업체인 몰테일이 업계 처음으로 물품 파손 및 손실시 500달러까지 무조건 보상해 준다.

‘무조건 보상 제도’는 고객이 배송대행 신청한 상품이 몰테일 해외 물류센터에서 집까지 배송되는 과정에서 파손 및 분실 등의 배송사고가 발생할 경우 별도의 보험 가입 없이 보상해 주는 제도이다. 몰테일은 지난 2010년부터 이 제도를 도입, 운영해 왔다.

몰테일은 지난해 2월부터 보상금액 상한선을 기존 100달러에서 300달러로 확대했으며, 이번에 500달러로 보상 범위를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물품 오계측에 따른 실제 중량과 계측된 중량이 상이할 경우, 차액을 보상하는 ‘중량안심 보상제도’를 기존 2배에서 3배로 확대했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해외 물류센터에서 철저한 제품 검수를 통해 사전 오배송을 차단하고 있는 등 배송대행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해외 직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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