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둘째·넷째 금요일 야간열차 운행

경춘선 북한강의 야경체험 테마열차로 투입될 'ITX-청춘' 열차.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오는 4월부터 경춘선 강촌역을 오가며 북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경험할 수 있는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가 운영된다.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야간에만 운행되는 ‘ITX-청춘 추억의 낭만열차’는 내달 11일 일산역에서 첫 출발하며, 연말까지 매월 2회씩 총 18회 운행할 계획이다.

‘낭만열차’는 매월 둘째 주에 일산역에서 출발해 행신, 수색, 용산, 청량리역에 정차하고, 넷째 주에는 부천역에서 출발, 영등포, 청량리역에 정차한다.

열차 운행중 진행될 이벤트인 ‘ITX-청춘 음악여행’ 코너에서는 열차 DJ가 고객 사연 및 신청음악을 들려주며, 각종 이벤트를 통해 와인, 여행권 등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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