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ain’ 이벤트실 이미지.<그림 제공 : 코레일>
[데일리로그 = 오병근 기자] 코레일이 첫 교육전용열차인 ‘E-train’의 운영을 맡을 운영사업자를 공모한다.

신청서는 내달 7일 오전 12시까지 접수하며, 자격요건은 기업신용등급 BB0 이상, 매출액 30억 원 이상으로 열차 내 교육관련 컨텐츠 제작 및 프로그램 운영 능력이 있는 단독법인 또는 공동참여자이다.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은 평가위원회를 구성(외부 4명, 내부 3명),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운영사업자를 4월말까지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E-train은 교육이나 세미나, 공연 등에 최적화한 열차로 일반실 5량, 특실과 전망실 2량, 이벤트실 1량, 카페칸 1량 등 총 9량, 344석으로 구성되며, 오는 6월 선보인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E-train은 교육테마 여행분야에 갈증을 느껴왔던 학생 및 교육 관련 단체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맞춤형 열차”라며, “교육전용열차(E-train) 운영을 조기에 활성화함으로써 품격있는 교육테마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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